평택항 미래 발전방안 및 친환경 개발 방안 모색 위한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는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의 미래 발전방안 및 친환경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평택항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가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의 미래 발전방안 및 친환경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평택항 발전 세미나’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시청] |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국내 해문항만물류 전문가 및 관련 업체, 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종필 연구위원은 평택항의 위상과 애로요인을 분석하고 평택항이 스마트, 친환경 항만화를 거쳐 2050년 환황해, 남방, 남북교류의 중심항만이 되기 위한 비전 및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평택항 미래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주체별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의 류동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친환경 해운 및 친환경 항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택항이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로 향하는 평택항을 고민해보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관련 기관과 함께 평택항이 환황해 경제권을 대표하는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