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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년 5~6월 日방문 조정…새 일왕과 회견할듯

기사입력 : 2018년12월04일 08:04

최종수정 : 2018년12월04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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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6월 말 열리는 오사카(大阪)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전에 일본에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조정하고 있다. 국빈대우로 일본에 초청받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1일 새 덴노(天皇·일왕)와의 회견도 추진하고 있다. 성사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나루히토(徳仁) 왕세자가 덴노 즉위 후 회견하는 첫 외국 정상이 된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새 덴노와의 회견을 언급하며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회담 모두 발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덴노의 훌륭한 행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시기는 나루히토 왕세자가 즉위하는 내년 5월 1일부터 오사카 G20회의가 열리는 6월 28~29일 사이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덴노와 회견한 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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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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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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