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화그룹, 대학생 대상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양성 인턴십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09:52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09:56

지난 2014년부터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한화그룹이 최근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양성에 나선다. 선발된 대학생은 겨울방학 7주간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국내외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한화그룹은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한화 드림플러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DREAMPLUS Travel Creator)'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한화그룹]

이번 인턴십은 여행 관련 콘텐츠 제작이나 국내외 여행코스 개발 등에 관심이 많으며, 영상, 블로그, 카드뉴스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나 디자인 능력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 이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기간 7주동안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국내여행(2박3일), 일본 또는 베트남 해외여행(4박5일)이 포함돼 있고,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4년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을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까지 8회에 걸쳐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글로벌 마케터, 디지털 창업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젊고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이 아홉 번째로, 그동안 해당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대학 재학생 제외) 90명 가운데 65명이 한화, CJ, NHN, EBS 등 대기업 및 언론사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일반 기업의 인턴십이 회사에서 기존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하거나 직업을 체험하는 수준이라면, 한화의 인턴십은 교육, 실습, 여행 등으로 구성된 순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수료시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 때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 지난 수료생 가운데 14명이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인턴십은 내년 1월7일부터 2월 말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전공 및 나이와 관계없이 국내/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서 접수하면 된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