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욘 람(스페인)과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1위로 나선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는 2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다.
타이거 우즈(43)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냈다.
타이거 우즈가 2계단 오른 공동14위에 자리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우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14위에 올랐다.
이날 우즈는 3번홀(파5)서 버디를 잡아낸뒤 6번홀(파5), 9번홀(파5)에서 한타씩을 줄였다. 이후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2연속 버디를 한후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욘 람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단숨에 10위에서 공동선두에 뛰어 올라 헨릭 스텐손과 함께 선두그룹에 자리했다.
히어로 월드챌린지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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