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과 캐나다,멕시코 정상이 3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을 대체할 새 무역협정에 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새 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합의(USMCA)'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NAFTA 폐기를 강력히 요구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조인식에서 “이것( 새 협정)은 전투와 같았다. 하지만 전투는 때때로 대단한 우정을 만들기도 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합의(USMCA)'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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