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졸출신 여성임원' 탄생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삼성화재가 성과주의 원칙에 기반해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고졸 출신 첫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2명이 승진했다. 특히 고졸 출신 여성 임원(오정구 상무)을 발탁했다. 삼성화재 최초 고졸 출신 여성임원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유지하되 직무 전문성과 업무역량,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우수 인력을 발탁했다"며 "성별, 학력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른 인사 철학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사>
◇부사장 승진
박인성, 장덕희
◇전무 승진
손을식, 이문화
◇상무 승진
김태민, 박준규, 방대원, 오정구, 이석재, 이완삼, 임 건, 최철환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