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전체회의, 아동수당 대상 6→9세미만 확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수당을 소득에 상관없이 100% 지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7.25 kilroy023@newspim.com |
또 현재 아동수당 지급 대상연령인 6세 미만 아동은 내년 1월부터, 6세부터 9세 미만 아동은 내년 9월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매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복지위는 이날 아동수당 예산을 1조9271억원에서 2조4622억원으로 5351억원 증액하는 내용을 담은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해 국회 예결위로 넘겼다.
복지위 의결 예산안은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로 넘어가 감액 심사 관문을 거쳐 원안 그대로 통과하면 확정된다.
아울러 이날 여야 복지위 간사다은 1031억2500만원의 예산을 새로 편성,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평균 산후조리비 수준의 금액인 25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일시지급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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