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부사장)이 2019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 [사진=LG화학] |
LG화학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포함, 총 39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지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글로벌 핵심 고객사 수주를 통한 시장 일등 지위 확보 및 최대 매출 달성으로 전지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지난 1984년 입사 후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및 전지사업본부장 등 전지 분야 주요 직책을 차례로 역임한 인물이다.
이번 인사에 대해 LG화학 측은 △기초소재, 전지 등 성장/미래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상 최대 승진인사 △미래준비를 위한 R&D, 생산기술 분야의 젊은 인재 발탁 △해외사업 경험을 보유한 Global 인재 중용 등 사업구조 고도화 관점에서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프로필>
▲1959년생
▲학력
-성균관대 경제학
-캐나다 맥길대(MBA) 석사
▲주요 경력
-1999년 경영혁신담당(상무)
-2006년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상무)
-2009년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2013년 자동차전지사업부장(‘14년 부사장 승진)
-2018년~ 전지사업본부장 겸 자동차전지사업부장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