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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돋보기] 서울 신길우성 전용 64㎡ 감정가 4억5천만원

기사입력 : 2018년11월29일 06:25

최종수정 : 2018년11월29일 06:25

영등포 신길우성, 감정가 4.54억원..부천 우성 1회 유찰
도봉구 이건그린빌, 2회 유찰..미아동 삼성골드빌 1.51억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1월 다섯째주 지지옥션 추천 경매물건으로 아파트 2건, 다세대주택 2건이 나왔다.

29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656 신길우성아파트, 경기 부천시 송내동 340 우성아파트가 다음달 경매시장에 나온다.

다세대 주택으로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460-243 이건그린빌 2층 201호,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3139 삼성골드빌 4층 402호가 다음달 10일 경매에 부쳐진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656 신길우성 [사진=지지옥션]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 6층 전용 64㎡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656, 4751, 4571 신길우성 302동 6층 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989년 4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5개동 477가구 규모다. 해당물건은 15층 건물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64㎡, 방 2개, 욕실 1개이며 복도식 구조다. 복도식 구조란 같은 층의 모든 가구가 긴 복도를 공유하는 현관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말한다.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근처에 신길6동 주민센터, 신길5동 우체국,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영등포구민체육센터, 신길근린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영신고등학교, 대길초등학교, 신대림초등학교, 대방중학교, 대림중학교가 있다.

이 물건은 신건으로 최초감정가 4억5400만원에서 경매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신길동 4656번지에 있는 우성아파트 중 동일 면적, 동일 층수 단지는 지난 3월 4억8400만원에 거래됐다.

입찰은 다음달 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남부6계 2017-13172다.

경기 부천시 송내동 340 우성 [사진=지지옥션]

◆ 경기 부천시 송내동 우성 14층 전용 84㎡

경기 부천시 송내동 340 우성 7동 14층 1407호가 경매에 나왔다. 단지는 지난 1990년 7월 준공됐고 10개동 798가구 규모다. 해당물건은 14층 건물 중 꼭대기층인 14층이다. 전용면적은 84.9㎡, 방 3개, 욕실 2개이며 계단식 구조다. 계단식 구조란 같은 층의 2가구가 승강기를 중심으로 마주보는 현관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말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중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송내1동 주민센터, 송일치안센터, 송내동우체국, 부천메디홀스, 부천자생한방병원, 엘드림병원, 솔안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일초등학교, 부천여자중학교, 성주중학교, 부천여자고등학교, 한국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가 있다.

최초감정가 3억5000만원에서 1회 유찰됐다.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4500만원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해당 단지의 동일 면적 10층 아파트는 지난 9월 3억3700만원에 거래됐다.

입찰은 다음달 11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부천3계 2018-4128이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460-243 이건그린빌 [사진=지지옥션]

◆ 서울 도봉구 쌍문동 이건그린빌

서울 도봉구 쌍문동 460-243 이건그린빌 2층 201호 다세대 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15년 3월 준공됐으며 1개동 6가구로 구성됐다. 해당 물건은 4층 건물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29.6㎡, 방 2개, 욕실 1개이며 계단식 구조다.

숭미파출소 사거리가 근처에 있다. 물건 주변에는 쌍문1동 주민센터, 쌍문119안전센터, 쌍문1치안센터, 서울도봉우체국, 한일병원, 쌍문근린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쌍문초등학교, 숭미초등학교, 효문중학교, 효문고등학교, 덕성여자대학교가 가깝다.

최초감정가 1억4100만원에서 2회 유찰됐다.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9024만원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1월1일 기준 9200만원이다. 입찰은 다음달 10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이뤄진다. 사건번호는 북부3계 2018-4178.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3139 삼성골드빌 [사진=지지옥션]

◆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성골드빌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3139 삼성골드빌 4층 402호 다세대 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08년 10월 준공된 단지다. 해당 물건은 4층 건물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67.6㎡, 방 3개, 욕실 2개이며 계단식 구조다.

단지에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삼양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물건 주변에는 삼양동 주민센터, 삼각산119안전센터, 삼양동우체국, 롯데마트, 미아2동민체육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삼양초등학교, 미양중학교, 미양고등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가 가깝다.

최초감정가 1억8900만원에서 1회 유찰됐다.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5120만원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1월1일 기준 1억5100만원이다. 입찰은 다음달 10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북부3계 2018-5522.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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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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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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