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플라스틱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중소플라스틱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 초대회장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며 산업을 선도한 이국노 사이몬 회장이 수상했다.
자원 절약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프라스틱연합회·한국석유화학협회·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가 공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감축·대체·재사용·에너지 회수를 이행하는 내용의 4R(Reduce, Replace, Recycle, Recover) 선언문을 채택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김진기 프라스틱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플라스틱은 잘 사용하고 재활용하면 폐기물이 아닌 자원이 된다”며 “우리 플라스틱업계는 앞으로 가공기술개발을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소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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