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개발 과정 거쳐 관객과 만날 준비 마친 '뱀파이어 아더'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 김수용 윤석원 정민 유주혜 홍지희 출연
30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가 개막 이틀을 앞둔 28일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연습 현장 [사진=충무아트센터] |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연출 김동연)는 신진 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새 선정,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친 작품으로,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칭하지만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서휘원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김동연 연출, 양주인 음악감독, 한정석 작가(드라마터그)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1년 만에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오는 30일 첫 공연을 앞둔 연습실 현장에는 창작 초연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게 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은 물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날아오를 날을 꿈꾸며 완벽한 뱀파이어로서의 성장을 꿈꾸는 '아더' 역에는 배우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이 캐스팅됐다. 평생 아더만을 위해 헌신하지만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존' 역은 배우 김수용, 윤석원, 정민이 맡는다. 아더에게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엠마' 역은 배우 유주혜, 홍지희가 함께한다.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오는 30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