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는 27일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지오션시티11로 35에 지상 3층 연면적 999.24㎡ 규모로 지난 3월 착공했다.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왼쪽 열네번째)이 27일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강서구청]2018.11.27. |
1층에는 민원실 등이, 2층에는 프로그램실, 3층에는 강당이 들어서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서부산권 개발에 따른 인구와 행정수요 증가로 올 1월에 분동 되면서 민원업무가 늘어나 이에 걸맞는 신청사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올 초 임시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해 오던 명지오션시티 민원센터 바로 옆에 건축됐으며 앞으로 3.7㎢ 면적에 3만 1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준공식 이전에 미리 이사를 하고 지난 26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그동안 명지동은 서부산권의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증해 민원처리가 지체되기도 했다”면서 “분동이 되고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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