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가 분양 중이다.
2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난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 아파트 455가구와 전용면적 52㎡ 오피스텔 96실을 포함해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있다. 특히 부산시 안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으면서 평지에 지형에 자리한 역세권 주거단지의 희소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대림산업측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 전체 공동주택 총 81만2563가구 중 역세권 평지 브랜드 아파트는(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기준, 2020년 입주예정 단지 포함) 약 5%에 불과한 4만2157가구로 집계됐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에는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다. 또 기존보다 2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인 집광채광루버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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