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GM, 캐나다 공장폐쇄 등 북미 생산 감축..판매 부진에 전기차 등에 집중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23:11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02:58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북미 지역 자동차 생산 감축과 함께 판매기 부진한 모델에 대한 생산 중단에 나선다. 

GM의 이같은 구조조정 움직임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샤와 공장 폐쇄 조치와 함께 이뤄진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캐나다 자동차 노조인 유니포는 GM이 이미 오사와 공장에 2029년 12월 이후 생산물량을 배정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오사와 공장은 쉐보레 임팔라와 캐딜락 XTS 모델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한 실버라도 픽업 트럭 등을 조립해왔다. 

 GM은 이와함께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쪽으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광범위한 리컨스트럭션(재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GM 본사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GM의 이같은 구조조정 결정은 최근 급감하고 있는 북미지역 자동차 판매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전미자동차 노조와의 협상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