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8년 전국 126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상 사업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산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5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인 주택관리행정실무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26.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는 매년 전국 126개 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성과, 서비스제공, 센터운영 등 4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실시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창원 및 마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교육 1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관리 행정실무 전문가 과정, SW코딩지도사, 노인여가건강관리사 등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거나 특화되어 있어 인기가 많다.
여성인턴 95명을 취업연계 해 사후관리하고 있으며, 여성취업자 수도 해마다 증가 추세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3000여명 이상이다.
올해는 ‘창원형 일자리 트랙 9500개 만들기’ 일환으로 허성무 시장이 하반기 서민경제에 긴급 투입한 예산 중 시비 9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경력단절여성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이 확대 운영되고 있다.
조현국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확대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재취업을 적극 장려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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