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온열병 환자를 위한 폭염 쉼터를 운영한다.
7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SRT 수서역 고객건강라운지를 ‘폭염 온열증상자 쉼터’로 운영 중이다.
㈜SR(사장 권태명)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SRT수서역 고객건강라운지를 ‘폭염 온열병 환자 쉼터’로 운영한다. [사진=SR] |
SR은 이곳에 혈압계, 체온계, 당뇨측정기를 갖추고 간호사 1명과 안전요원 1명이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를 한다.
‘폭염 온열증상자 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온열병 환자는 물론 모든 SRT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권태명 SR 사장은 “무더위에도 고객들이 안전하게 SRT 역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냉방설비를 점검하고 응급물품을 구비해 폭염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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