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RT(수서발 고속철도) 수서역에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 중소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1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주)SR에 따르면 수서역 공유가치 상설홍보관 ‘SRT CSV(공유가치창출) LAB’ 무상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SRT CSV LAB은 지난 1월 26일 개관 이후 30개 지방자치단체, 7개 정부기관, 45개 중소기업이 지역 관광정보·특산품, 중소기업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상품 마케팅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SRT CSV LAB은 수서역 맞이방에 위치했다. LED원형패널, 대형모니터, 디지털액자, 쇼케이스, 전단지 꽂이 등이 설치돼 영상 홍보와 함께 지역특산품·중소기업 상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접점 이벤트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서역 SRT CSV LAB 모습 [사진=(주)S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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