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모두투어 여행사가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45세 이상 임직원 중 2급 이상 직원 및 무보직 임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2급 이상 직원은 기존 부장급 직원으로 2018년 3월 직위, 호칭체계 변경으로 무보직자는 ‘매니저’로 호칭 통일해 대상자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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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일시는 오는 2019년 1월 1일이며 대상자에게 2가지의 ‘퇴직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 1안은 창업지원 및 12개월 통상 임금을, 2안은 24개월 통상 임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인력 선순환을 위해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사안으로 되도록 직원들의 편의도 고려했다"며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퇴직지원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것이며 창업 지원은 모두투어 대리점으로 한정할지 다른 직종도 지원할지는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