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이 복지서비스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가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직접 찾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활성화 되면서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삼척시 도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 10월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심사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운영사례 견학을 위한 방문 및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27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보건복지서비스 우수기관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이어 28일에는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삼척시 도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리더 100명이 참여하면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 지난 2016년 7월 ‘도계 이웃손길 네트워크 100’을 조직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계 이웃손길 네트워크 100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연합자원봉사, 지역사업 발굴 추진 등으로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민·관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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