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날씨(25일)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8도에서 15도로 대설이 내린 어제보다 따뜻하겠다.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강원영동 5도, 충남 3도, 전남 6도, 경남 7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강원영동 11도, 충남 10도, 전남 13도, 경남 13도, 제주는 17도까지 오르겠다.
24일 서울 첫눈이자 전국적으로 대설이 내린 가운데, 주중에 또 눈소식이 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7일 중북부, 29일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오늘 동해먼바다, 모레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한때 나쁨’, WHO 기준 전국 ‘나쁨’을 보이겠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