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우수 인재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8일 함안군 칠원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안군 일자리 박람회 시즌3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8.7.31. |
군은 삼칠지역(칠원·칠서·칠북)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칠원읍에서 함안군 일자리 박람회를 처음으로 준비했으며, 태림포장㈜ 마산공장, 선우씨에스㈜ 등 관내 우수 유망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총 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대표 또는 인사담당자와의 1대1 현장 채용 면접, 직업상담사를 통한 컨설팅 등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 박람회, 찾아가는 대학교 일자리 상담 카페,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플라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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