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 성산구는 22일 상남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시 성산구가 22일 상남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성산구청]2018.11.22. |
이날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공공의 틈새를 채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또한 365일 지킴이톡 및 단비계좌 홍보도 이뤄졌다.
정시영 성산구 사회복지과장은 “주민 주도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그들이 지역 내에서 어려움 없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협의체의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순익 위원장은 “협의체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절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더욱 더 살뜰히 살피고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으로 구성된 복지전달체계로 관내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산구에는 7개동에 112명의 위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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