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영상기자 =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은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서울 회의 2018' 오후 세션에서 국가 간 대화와 협력,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말하며 다자주의가 위협받는 최근의 흐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반 이사장은 세계화를 거스르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다자주의를 주창했던 나라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강한 나라여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며 세계화를 위한 협력과 상생을 강조했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