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중국 상하이에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가 개관했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20일(한국시각) 중국 상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개관을 공식 발표했다.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는 세계 최초의 종합격투기 종합 센터로 UFC 선수들에게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면적 84.3평에 달하는 최첨단 센터다.
중국 상하이에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가 개관했다. [사진= UFC] |
이 곳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훈련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UFC는 해당 건물을 아시아 본부로 활용할 예정이며, UFC 직원과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스태프, 그리고 종합격투기 전문가들이 해당 건물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전체면적 약 2600평에 달하는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의 크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UFC 본관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의 3배가 넘는다.
UFC 최고 운영 책임자 로렌스 엡스테인은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는 차세대 중국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훈련 장소로 이용됨과 동시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팬들의 욕구를 채울 것이다”고 말했다.
UFC는 지난 2017년 라스베이거스에 세계 최초의 종합격투기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개관했다. 개관 이래 첫 17개월 동안 400명이 넘는 UFC 선수들이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이용했다. 또한, 수많은 NFL, NBA, NHL, MLB, 올림픽 선수들이 오프시즌 동안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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