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워너원 강다니엘과 하성운이 활동 종료를 앞두고 멤버들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워너원은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5층 파크 볼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틀곡 '봄바람'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언론에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1"=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9 kilroy023@newspim.com |
강다니엘은 "며칠 전에 태국에 다녀온 게 워너원 리얼리티를 하면서 우리끼리 마지막 단체 여행이라고 얘기를 나눴다. 가서도 생각보다 다가올 일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좀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몰랐던 힘들었던 일이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일들과 경험을 추억하면서 행복했다. 그 날에 맞춰서 내년에도 시간 되는 사람들 만나서 여행을 가자고 얘기했다. 워너원 멤버들에게 그냥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워너원 멤버 하성운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1"=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9 kilroy023@newspim.com |
하성운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여행도 좋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다 같이 만나면 좋겠다고. 그런 이벤트들,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었다. 그런 계획은 각자 바쁜 와중에도 조금씩은 있는 것 같다"고 워너원의 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는 팬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또한 "멤버들이 워너원 데뷔하고 나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서 맞춰가고 열심히 해주고 끝까지 달려온 게 대견하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워너원의 첫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는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봄바람'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워너원은 오는 22일 Mnet '워너원 컴백쇼'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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