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위급 대화 재추진 상황 공유 및 한미공조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 본부장이 19~21일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뉴스핌 DB] |
양측은 지난 8일 개최 예정이었다가 북한의 요구로 미뤄진 북미 고위급 대화 재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비핵화 추진에 대한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의에서는 한미가 발족하기로 지난달 합의한 한미 워킹그룹의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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