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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년에 아세안 정상들을 대한민국에 초대한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14일 12:31

최종수정 : 2018년11월14일 12:31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한국 개최 제안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함께 번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싱가포르=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2019년은 매우 뜻깊은 해로 한·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이라며 "내년에 아세안 정상들을 대한민국에 초대한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한국 개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내년까지 나는 아세안의 모든 정상들과 만나 더욱 깊은 신뢰를 쌓고자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1주년이 된 신남방정책과 그 성과를 설명하며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차 회의에서 천명한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함께 번영하겠다는 한국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나는 우리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9월까지 한·아세안 교역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천2백억 달러에 달하고 상호 방문자도 17% 증가해 800만명을 넘는다"며 "2020년 상호교역액 2000억 달러, 상호방문객 1천500만 명의 목표를 향해 아세안과 더욱 가깝게 협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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