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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손학규, 수소차 타러 울산으로...정동영은 ‘취임 100일’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05:11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06:16

이해찬, 12일 울산 예산정책협의회 열어...수소연료전지 센터 방문
손학규, 역시 울산서 최고위 회의 개최...수소차 시승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첫 일정을 울산광역시에서 시작한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울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이어 오후에는 삼산동으로 이동해 수소버스를 시승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산업단지를 찾아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한다.

수소차는 포용성장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다.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찾아 정부의 혁신성장을 적극 어필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미 정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2018.11.05 kilroy023@newspim.com

손학규 대표도 이날 울산을 찾는다. 오전 매곡단지 한국몰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옥동LPG 수소복합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전기차를 시승한다. 바른미래당은 4차산업혁명을 당의 중점 산업의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지난 8월 5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정동영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는다. 14석 비교섭단체를 이끌고 있는 정 대표는 거대 양당 체제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다는 평가다. 보수 정당에서 서서히 정계개편 움직임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권주자급 정치인인 정 대표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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