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반도건설의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 끝에 지난 7일 울산 북구 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는 반도건설과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공사 초기부터 소통과 협치로 공공기관의 설립기준에 준해 설계변경했다.
반도건설 및 입주예정자협의회, 울산 북구청이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입주예정자분들에게 개별적으로 동의서를 우편발송하고, 북구청의 실시설계 개선방안을 적극 수용해 내부 설계변경을 진행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예정자 카페를 통해 50% 이상의 동의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김태영 반도건설 현장소장은 "입주예정자와 구청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라는 결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염두하며 더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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