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내 첫 공급되는 718가구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10년간 안정된 거주 가능..합리적인 월세도 장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10월 공급된다.
2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서울 도심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4~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10년 이상 동안 안정된 거주여건이 보장된다. 또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여서 임차인들의 부담을 낮췄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또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이마트(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한양대학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도 가까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 주변에 무학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청계천과 응봉공원도 단지에서 1km 내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이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의 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 5층(신당역 7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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