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김상균 이사장이 한국국제연합 봉사단과 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김 이사장은 이날 국토교통위원장상 및 아름다운 대한국인상도 수상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하고 이 상의 상훈/후원 협력기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박지원 의원(왼쪽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국제연합 봉사단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상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중 12명에게만 주어지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수상했다.
철도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나눔펀드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난 2010년부터 ‘KR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본사 및 5개 지역본부 소재지(서울, 부산, 대전, 원주, 순천) 철도변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교복,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탄 및 김장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사회적기업 및 복지기관과 바자회를 하는 등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공단이 해외사업을 수주해 사업을 진행 중인 국가에 지진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면 김상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물품 지원 및 복구 활동을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오늘 받은 상은 우리 공단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흘린 땀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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