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철도공단, 계약제도 개선으로 불공정 관행 근절한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12일 18:18

최종수정 : 2018년07월12일 18:18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기술용역 평가 투명화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으로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나선다.

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 공정경제활성화 추진단은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한 49개 과제를 마련했다.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은 총 3개의 전략과제와 49개의 세부개선과제를 확정했다. 이는 약 3개월간 관련 협회와 의견 조율 및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거쳐 마련한 규제 개선안을 바탕으로 경영진과 전 직원이 함께 정한 것이다.

제도개선 주요내용으로는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제도 확립을 위한 평가위원 구성, 시공평가제도 개선, 동일자재를 여러 현장에 납품 시 일괄 처리와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계약제도 개선에 따라 철도공단은 지난 11일 건설기술용역 낙찰자 결정을 위한 기술평가시 철도의 전문성과 평가체계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반분야 기술평가위원 136명을 위촉했다.

이 추진단은 지난 3월 김상균 이사장이 직접 철도 전 분야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약 220여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끝에 발족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계약제도개선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공정한 관행 등을 개선할 것”이라며 “우리 공단이 앞장서서 상생의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