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보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위해 석․박사 대학원생 선발 지원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2018 대산보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미지=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은 국내 보험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미래 보험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인재를 양성해 산업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사업, 보험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600만원씩 1년 동안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 외에도 보험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국내 대학 보험관련 학과에서 석·박사 과정 재학중이거나 내년 3월 입학 예정인 대학원생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포함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이달 27일까지만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손봉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이 보험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보험전공자들이 더욱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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