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일 치매환자 가족, 치매 파트너스, 노인 요양병원 및 복지시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밀양시치매안심센터는 밀양시보건소 별관 3층에 100평 규모로 증축해 기억 카페, 쉼터 프로그램실, 검진실, 상담실, 소교육실 등의 환경친화적이고 아늑한 시설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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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7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8.11.7. |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관리와 치료관리비 지원, 돌봄 서비스와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치매예방과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가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해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하며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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