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6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데 이어 해외 44개국 판매를 확정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완벽한 타인’이 지난 3일(현지시각) 2018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 스크리닝에서 전 세계 44개국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판매 국가는 아시아 8개국과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34개국, 북미 2개국이다. 2일 대만에서 개봉했으며 오는 8일 호주와 뉴질랜드, 9일 북미, 22일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에서 개봉한다.
앞서 ‘완벽한 타인’은 5일 18만5183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84만9796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80만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김지수, 염정아, 윤경호,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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