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제3회 2018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이 5일 개막돼 오는 12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20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자신들의 기량을 펼친다.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사진=충북도교육청] |
이 축제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과 공연, 전시 관람 사전 신청에는 2500여명의 학생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축제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전시실에서 제1회 학생미술동아리·제10회 교원예술동아리 미술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이어 초·중·고의 합창공연(10팀), 6일 오후 1시30분에는 학생오케스트라 공연(16팀)이 있을 예정이다.
7일~8일 오후 1시30분 학생연극(3팀), 교원연극(1팀)이, 7일 오후 1시30분 학생뮤지컬(4팀)이, 8일 오후 1시 30분에는 교원예술동아리(11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1시30분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9팀)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해 온 문화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꽃피우는 축제”라며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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