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박진영 씨가 지난 1일 신주인수권 행사로 189억원의 평가차익을 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YP Ent는 박진영 씨가 30억원 규모 사모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행사 주식 수는 69만5894주로 발행주식 대비 2.01% 규모다.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4311원으로, 박 씨는 이번 신주인수권을 행사함으로써 지난 2일 종가(3만1500원) 대비 주당 2만7189원의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총 189억원 규모다.
JYP Ent는 "박진영 주주의 신주인수권 증서를 행사한 사항으로 개인의 주식담보대출로 마련한 30억원을 행사대금으로 회사에 주금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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