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주(10월29~11월2일) 8.44%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선방했다.
하나금융투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도급주택 마진 회복으로 자체물량 공백 상쇄 기대된다”면서 “풍부한 순현금으로 배당금 상향 등 주주제고 정책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 헬리오시티 입주정산, 일부 자체의 지연입주 효과가 있으며, 도급 주택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익의 기초체력 확인: 분기 평균 1000억원 수준”이라며 “2019년 하반기 이후 착공되는 의정부, 파주, 광운대 등은 진행 기준으로 인식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SK텔레콤은 6.70% 급락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대해 “이동전화 ARPU 2019년 1분기 상승 전환 유력하다”며 “미디어/플랫폼/IT 업체에 대한 M&A 전개로 기업가치 증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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