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새롭게 뛰는 함안! 함께하는 함안복지!’를 슬로건으로 제1회 함안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필구)가 주관한 이번 복지박람회에는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장종하 도의원, 군의원, 사회복지 관계자와 군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2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함안愛 복지박람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8.11.2. |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 유공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함안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51개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심뇌혈관질환검사, 체성분측정, 사회복지 정책 및 서비스 홍보, 장애인 생산 물품 전시,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다.
지역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산면 청년회(회장 조인제) 등 민간 복지유공자 14명과 군북면 김지영(사회복지8급) 주무관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이웃사랑 사생대회, 복지 한마당 무대공연에서는 난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가 즐기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함안愛박람회를 통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이웃사랑의 기쁨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 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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