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민휘와 김시우가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김민휘(26)와 김시우(23·이상 CJ대한통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김민휘(사진)가 김시우와 함께 첫날 공동5위에 올라 좋은 출발을 보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1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상황서 두 선수는 조던 스피스(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등 6명과 함께 공동5위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단독 선두 피터 율라인(미국)과는 3타 차다.
김민휘는 전반 9개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뒤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써냈다. 김시우는 첫홀(파4)을 버디로 출발했다. 이후 2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10번 홀, 12∼15번 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민휘는 지난해 열린 이 대회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바 있다. 당시 그는 2차 연장 접전끝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이밖에 강성훈은 2개 홀을 남기고 2언더파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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