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박염)는 '괴정골목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상인회'와 '괴정골목시장 소방 업무 협조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성덕 괴정 119안전센터장(오른쪽)이 30일 부산 괴정골목시장과 소방업무 협조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하소방서]2018.10.31. |
협약내용은 괴정골목시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합동 정기 자율소방 훈련을 한다는 내용이다.
사하소방서는 관내 시장 특성상 소방차량 진입 곤란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괴정골목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성덕 괴정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괴정골목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골목시장이 되길 바라고 상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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