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1465개의 CCTV를 연계해 올해 402건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733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범죄 해결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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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밀양경찰서장이 29일 밀양시 CCTV 관제센터의 공로를 인정해 김무종 주무관, 관제요원 이상희 씨, 김현숙(왼쪽부터) 씨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8.10.29. |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9월 29일 오후 10시 15분께 부북면 춘화리 인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77)를 치고 도주한 차량을 신속하고 면밀한 CCTV 영상 분석으로 용의차량을 특정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또 지난 3월28일 오후 6시 55분께 삼문동 노상의 폭행현장을 실시간 관제해 112에 신고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 밀양경찰서는 CCTV 관제센터의 공로를 인정해 관제센터 직원 1명, 관제요원 2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밀양시 김진출 행정국장은 “관제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으로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까지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밀양경찰서와 상호 협조하여 안전한 밀양시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