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회의..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협의 본격화
남북경제협력특위와 여가위도 활동 시작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지난 24일 첫 발을 내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중앙선관위는 정치관계법 개정의견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심상정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8.10.24 yooksa@newspim.com |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눠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별 의석수를 먼저 배정한 뒤 그 의석을 정당투표 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으로, 민의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한다는 점에서 학계와 시민단체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정의당 소속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을 중심으로 여야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그외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도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 선임을 의결한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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