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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민간인 JSA 자유왕래? "안전 우선…늦어도 연내"

기사입력 : 2018년10월28일 16:04

최종수정 : 2018년10월28일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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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남·북·유엔사 3자검증 완료…"특이사항 없어"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9.19 남북군사분야합의서 이행에 속도감이 붙고 있다. 특히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남·북·유엔사령부 3자 공동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JSA 자유왕래가 가시화됐다는 지적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남·북·유엔사 간 JSA 비무장 조치에 대한 공동검증이 26~27일 진행됐다”며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북·유엔사 공동점검 자료사진 2018.10.28. [사진=국방부]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JSA 북측 초소 5곳과 남측 초소 4곳에 대한 철수조치도 완료됐다. 다만 JSA 자유 왕래에 대비한 신규초소 설치와 감시 장비 추가 설치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27일) 검증이 다 끝났지만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는 작업이 남아있다”며 “또한 신규초소 설치 등 안보이는(감시)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으므로 (JSA 자유왕래는) 차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혹시나 모를 우발적인 사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작업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준비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유엔사 공동점검 자료사진 2018.10.28. [사진=국방부]

국방부 관계자는 ‘JSA 민간인 자유왕래 시점’과 관련해서는 “일반인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완벽한 판단이 서야 진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고 늦어도 연내에는 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SA는 원래 양측의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했다. 그러나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이후에 군사분계선(MDL) 상에 콘크리트 턱이 설치돼 자유왕래가 불가하게 됐다.

남·북·유엔사 공동점검 자료사진 2018.10.28. [사진=국방부]

 

남·북·유엔사 공동점검 자료사진 2018.10.28. [사진=국방부]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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