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25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BC카드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각 사의 계좌기반 QR결제 플랫폼 공유를 통해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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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C카드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사진=BNK부산은행]2018.10.25. |
이번 협약을 통해 BNK경남은행 ‘투유뱅크’와 BNK부산은행 ‘썸뱅크’ 등 두 은행의 모바일 뱅킹 이용고객은 전국 BC가맹점에서 QR코드 인식을 통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본인 명의 계좌를 BC카드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oc)’에 연계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 그리고 BC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해당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BC카드 김경주 프로세싱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을 이용하는 BC카드 ‘페이북(paybooc)’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BC카드 페이북 계좌와 연계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탑재로 투유뱅크와 썸뱅크의 결제기능이 한층 빠르고 간편해졌다"면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결제수단을 더욱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