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25일 중국 양대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급락에 따라 급락세로 오전장을 개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 떨어진 2540.93포인트로 오전장을 시작했다. 선정성분지수는 2.79% 하락한 7334.52포인트로 장을 개시했다. 9시 50분(현지시각)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2550.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지난 24일 증시가 금융섹터의 강세로 소폭 상승했지만 증시의 변동폭은 여전히 확대되는 추세다”며 “ 미국 증시등 외부 요인이 A주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부 악재로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상장사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 단기적으로 증시의 출렁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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