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 불확실성 고려해 분기별 투자계획 수립해 대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대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내년 올해보다 투자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CI=SK하이닉스] |
이명영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019년 경영계획은 아직 확정이 안돼 캐팩스 전체를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내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내년은 올해보다 전체적으로 투자지출규모가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올해는 공급부족을 해소하는 투자의사결정이 이뤄졌다면, 내년에는 수요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연간보다는 분기별로 투작계획을 수립해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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