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에스티팜 HIV 감염 치료제, 美 국립보건원 연구지원 과제로 선정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10:39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1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향후 5년간 139만달러 지원 받아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3-0404'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생명과학 분야 연구프로젝트 지원사업(R01) 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미국에서 김백 에모리대학교 교수팀과 공동으로 STP03-0404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연구팀은 미국 NIH로부터 앞으로 5년간 약 139만달러(15억7695만원)를 지원 받는다.

에스티팜이 개발 중인 STP03-0404은 내성 등 기존 에이즈 치료제들의 한계를 보완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 물질이다. STP03-0404은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단백질 막 밖으로 빼내, 숙주세포에서 재발현 될 수 있는 HIV의 기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2014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의 김봉진∙손종찬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HIV감염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3-0404를 도출했고, 2016년 9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 받아 국내외 특허권과 독점개발권을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내년 글로벌 임상을 목표로 국내에서 STP03-0404의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지난 약 30년간의 HIV 치료제 개발로 에이즈가 치명적인 질환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발전이 있었으나 여전히 내성의 발현 등으로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미국 NIH의 지원을 받아 HIV감염 완치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반월공장 전경 [사진=에스티팜]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