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경상남도 산하 공공기관도 친인척 채용…솜방망이 처벌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경상남도 채용비리 40명"
경남무역, 채용 담당자 조카 입사…문책 없이 훈계로 끝나
"지난해 특별감사하고도 솜방망이 처벌…경상남도도 한통속"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경상남도 산하 12개 공공기관에서도 친인척 채용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적정한 채용까지 포함하면 총 40여명의 채용비리가 있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은 23일 경상남도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채용비리 특별감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경남무역 등 총 12개 공공기관에서 40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중 3건은 경상남도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6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6 yooksa@newspim.com

경남무역은 지난 2015년 계약직 경리사원 채용 및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인사채용업무를 담당하는 총무팀장의 조카가 채용에 응시했다. 해당 팀장은 이해관계가 있음에도 채용에 직접 관여했고 조카가 채용됐다.

조카의 채용 사실을 인지하고도 채용 취소 등 적정한 조치 없이 지난 2016년 1월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경남무역은 이들에 대한 문책을 유보하고 훈계에만 그친 뒤 경남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일반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별도 채용 기준 없이 2년 이상 재계약한 계약직 6명을 인사위원회 의결만으로 정규직 전환했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지난 2016년 12월 31일로 계약이 만료되는 계약직 연구위원인 A씨가 박사학위가 없어 정규직인 연구직으로 전환이 불가능하자, 임용규칙을 개정해 정규직 전환 대상을 '연구직'에서 '연구직·투자분석직·연구지원직'으로 변경했다.

이에 A씨는 정규직 전환을 충족해 이듬해 1월 1일자로 정규직인 연구지원직으로 전환됐다.

조원진 의원은 "경상남도가 2017년 말에 이미 채용비리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음에도 이후에 신속한 이행실태 점검 및 후속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명백한 채용비리임에도 불구하고 경징계, 훈계, 주의, 경고에 그치는 솜방망이 처벌로 눈감아 주는 것은 경상남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한통속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즉각 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