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기분 나쁘세요?"…김지수, 만취 인터뷰 논란

기사입력 : 2018년10월17일 18:09

최종수정 : 2018년10월17일 18:09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 논란에 휩싸였다.

김지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팔판길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프로모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지수는 인터뷰 시작 시간 40분이 지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장 매니저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김지수가 혼자 택시를 타고 오고 있다”는 게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설명이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뒤늦게 도착한 김지수는 인터뷰에 응했지만,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횡설수설했다.

이에 취재진이 “술을 드셨느냐. 아직 술이 안깬 것 같다”고 하자 김지수는 “(술을 마신 게) 맞다. 기분이 나쁘냐”고 되물으며 “대답할 수 있으니 질문하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지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결국 인터뷰는 중단됐다. 소속사 측에서 김지수를 대기 공간으로 이동시켰고 이날 예정된 모든 인터뷰는 취소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수가 새벽 늦게까지 영화 관계자들과 회식을 했다. 숙취가 심한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김지수가 10시40분에 모자를 눌러쓴 채 들어왔다. 전혀 다급하거나 미안한 태도가 아니었다. 이후 인터뷰가 취소된 후에 사과도 없이 자리를 떴다. 소속사 관계자와 영화 홍보사 관계자들이 수습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김지수가 술로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0년에는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불구속 입건됐고, 2010년에는 음주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